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여름 ,아직 멀었답니다

신 애 2006. 3. 18. 14:37

 

 

 

 

 

아닙니다

아닙니다

잠시 귀가 막혀

그대의 목소릴 듣지 못했을 뿐입니다

 

세상이 어둠속에 스러질때

제 작은 가슴도 어둠속에 묻혀

잠시 그대를 보지 못했을 뿐이랍니다

 

다시

날이 밝고

호랑지빠귀  딱 따악 소리 들리면

내 어김없이 그대를 찾아가지요

 

 

풀빛/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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