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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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바람 따라서

신 애 2011. 3. 2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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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었지요

바람이 불었어요

봄바람이 나를 울산으로 데려가 주었답니다

아니 내가 봄바람을 타고 울산으로 갔지요

 

 

 

 

이 블로그에서 만난 어여쁘고 좋은 친구

하늬님과 두번째의 데이트

 

하늬님은 나를 위해 소중한 하루의 시간을

흔쾌히 내어 주셨어요

이렇게 멋진 사진도 찍어 선물해 주셨네요

^^*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구요 

^^*

울산 문화회관에 가서 그림 전시회도 보구요 

서예전도 보구요 

 또 때마침 전시되고 있는

한국의 유명한 다화가이신 담원 김창배님의 작품도

감상하구요

태화강을 바라보며 전망대위에서 차도 함께 나누었지요

 

 

 

 

하늬님~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너무 수고 많으셨네요

잊지 못할 오늘은

첫번 만남처럼 바람이 많이 불었지요

바람 바람 봄바람

우린 그 바람을 타고 함께 만났네요

 

어여쁘신 하늬님

이 봄날에 주신 아름다운 향기

제 가슴에 오래 오래 남아 있을 겁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얼마남지 않은 사월의 여행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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