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4년 뜨락에서

자운영

신 애 2024. 5. 13. 07:57


 

 

 

자운영 ㅡ  은모래


 

 

그대 눈물이 떨어진 곳에 

아름다운 사랑 추억으로 피어나고  

미처 다하지 못한 사랑

곱디 고운 꽃으로 피어나네요

 

 

어제 불던 바람 오늘 그치고

오늘 그친 바람 내일 또 일어나듯

끝 없이 이어지는 우리 삶의 정원에

사랑이외 무엇으로 채색할 수 있을까요

 


 

떠나도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가고 없는 사랑에 눈물 지으면

하늘에서 방긋 웃고 있네요

해와 달 그리고 붉은 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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