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이여, 안녕! 봄의 소리, 立春의 노래 ■비엔나의 J. 시트라우스 상ㅡ. 장려한 대리석 릴리프 아래서 바이올린을 켜고 있다. 나는 그 댓돌 위에 서 있었다. 여행 기념 앨범이다. 이 기념상은 E. 헤르마가 구상했으며 1921년에 제막됐다. J. 시트라우스(아들 1825-1899)는 비엔나 출신이다. 고향의 거리, 비엔나에 많은 왈츠.. 은모래 사진 2006.02.03
■꽃 문화ㅡ. 2월의 노스탤지어 내가 冬柏을 좋아하는 理由 ■그녀를 떠올릴 때 생각나는 꽃ㅡ. 그녀는 얼른 표현해 `춘희(椿姬)’였다. 그녀와 오페라 홀에 함께 간 것도 아니고, 그 꽃을 받은 것도 더욱 아니었다. 다만 우연히 인터넷에서 만났지만 동백꽃이 피기 시작하는 어느 날, 그녀의 글을 받아본 것이다. 지금은 동백을 보면 .. 은모래 사진 2006.02.02
새벽에 부르는 나의 노래/꽃뫼님의 사진에 붙여 은모래 새벽에 부르는 노래 새벽을 깨우는 세상은 아름답다 살아있는 생명의 풋풋한 고요함이 맑은 이슬로 뚝뚝 떨어지고 이슬 흠뻑 젖은 정원에는 까만 꽃씨 하나 남기려고 바람에 찢기워진 제 몸을 추스리며 꽃잎 하나 파르르 떨고 있겠지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돌산섬 동쪽 작고 아담한 해변가에도.. 은모래 사진 2006.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