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5/03 13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봄 편지

Czardas (바이얼린, 첼로 협주)이제 바람은 부드러운 햇살을 불러 와 메마른 가지에 연한 잎을 튀우게 하고 노랑 하양 분홍빛 어여쁜 꽃을 피우게 하는구나  이에 세상은 아름답고 화려한 빛깔로 채색되고 감미로운 바람은 자랑스러운 듯 내 가슴의 언덕에 머물러 있네 눈부시게 피어나는 꽃 향기  삼월을 노래하라고 한다면 꽃들이 먼저 살랑 살랑 흔들며 내게 눈짓을 할 것 같아 한창 피어나는 젊은이들은 봄으로 채색된 이 삼월의 하늘 아래 어떤 생각을 하면서 길을 걷고 있을까 잠깐만 아니 조금만 너 가던 길을 머물라 하고 싶구나 피어나는 꽃이요 향기인 젊은이들이여눈부시고 싱그러운 환희의 날들을 가슴에 생생히 품고 사는 젊은이들이여반복될 수 없는 다시 회생될 수 없는 젊음의 순간은 너무 짧아 봄으로 채색된 젊은이..

♡ 행복한 봄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긴 여행 후ㅡ누가 다녀가셨나?ㅎㅎ어제 밤에 집에 도착하니꽃과 수제 머핀 미역국ㅡ이 한 냄비 ~~ㅡ머핀은 딸이 만들었고ㅡ미역 국은 사위가 만들었단다지난 크리스마스 전에 샀던 포인세티아도 아직 살아있고 작은 화분의 꽃들도 반기고 있네이제 분명 봄은 온 것 같은데 꽃샘 추위를 살짝 맛 본다~~행복한 봄 되시기를 바랍니다~~♡♡

맛그리고 멋 2025.03.19

106주년 삼일절에

3.1절 노래  참 많은 세월이 흘렀구나 우리 나라가 일정 강점기에 맞서서 독립을 선언한 그 때 그 날이 이제는 까마득한 역사의 뒤안 길에 묻혀가고 요즘 세대들 젊은이들은 그 날 그 때의 감동 감회를 얼마나 알고 있을런지 ....태극기를 보면서 그 때 그 감동을 느끼고 가슴 벅차하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 한 없이 자유로운 이 한 때에 ..어려움을 겪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세대들의 가슴에는 지금 무엇이 그 어떤 것들이 차지하고 있을까 이 날이 없었더라면 이 독립의 선언이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면우리가 이 처럼 자유로이 행보하며 자유를 만끽하고 있을까  대한 독립 만세~!!대한 독립 만세~~!!!나라를 위하여 피를 흘리며 저항하며 싸운  우리 선배들의  헌신을 기억하면서 오늘 우리의 가슴에도 펄럭이는 자유의 깃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