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5/02/11 2

오곡밥 미리 먹었어요

내일이 정월 대보름인데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시장에 갔다가 이것 저것 나물거리와 오곡밥에 넣을 콩을 구입해서 왔다돈 들고 ㅡ힘 들고 ㅡ이 말이 딱 맞다간단하게 둘이만 먹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나 나눔을 하게 될 것 같아양을 늘이고 떠벌리게 되었구나혹시나 했는데 역시 연로하신 성도님께서 미리 오곡밥과 나물(콩나물ㅡ 무우나물ㅡ취나물 ㅡ 시금치)을 가져오셔서 나도 미리 조금 해 놓은 오곡밥이랑 가지나물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다른 의미는 내게 없고 오곡밥과 나물을 나누는 것이 정월 대보름의 큰 의미인 것 같다고사리는 저녁 후 고기 넣고 맛 있게 볶아놓고 다른 나물도 다듬고 씻어 준비해 놓았으니 내일은 밥하고 각종나물들을 잘 요리해서나눔을 해야 한다몸은 너무 피곤하다~~평안의 밤되시기..

맛그리고 멋 2025.02.11

비움과 채움의 원리

Secret Garden - Serenade to Spring 봄을 향한 세레나데  내 마음에 어지러운 것들 잡동사니의 생각들이 비워지지 않고서야 어찌 선한 마음이 자리할 수 있겠습니까 내 물질의 욕심이 비워지지 않고서야 어찌 하늘의 귀한 보화가 다가오겠습니까 비워야 채워지는 이 지극히 간단하고 쉬운 원리를 다시 한번 묵상하며 깨어나는 오늘 새 하루 첫 새벽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다시 마지막 헌신할 기회를 주시려는군요비우겠습니다 먼저 나머지 모든 부분 다시 가득 풍성히 누르고 흔들어 채워주세요 헌신도 축복도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 선물을 받아 누리며 사는 복된 인생이 되셔야지요 우리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