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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정월 대보름인데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시장에 갔다가 이것 저것 나물거리와 오곡밥에 넣을 콩을 구입해서 왔다돈 들고 ㅡ힘 들고 ㅡ이 말이 딱 맞다간단하게 둘이만 먹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나 나눔을 하게 될 것 같아양을 늘이고 떠벌리게 되었구나혹시나 했는데 역시 연로하신 성도님께서 미리 오곡밥과 나물(콩나물ㅡ 무우나물ㅡ취나물 ㅡ 시금치)을 가져오셔서 나도 미리 조금 해 놓은 오곡밥이랑 가지나물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다른 의미는 내게 없고 오곡밥과 나물을 나누는 것이 정월 대보름의 큰 의미인 것 같다고사리는 저녁 후 고기 넣고 맛 있게 볶아놓고 다른 나물도 다듬고 씻어 준비해 놓았으니 내일은 밥하고 각종나물들을 잘 요리해서나눔을 해야 한다몸은 너무 피곤하다~~평안의 밤되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