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날마다 매일 매일

신 애 2007. 3. 11. 08:22

 

 

 

하늘을 바라보지 못하고 땅만 바라보고 사는

 

어두운 인생이 아니되기를

 

진실과 거짓을 함께 말하는

 

벙어리보다 못한 입이 되지 않기를

 

나만 위해 살다가 외롭게 생을 마감하지 않기를

 

우울하고 좋지않은 생각은 얼른 던져버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날마다 찬송하며 살아가리

 

 

** 은모래 ******************

 

지극히 몰지각하고 인격이 덜된 한 사람으로 인하여

솟구쳐오르는 악한 감정 ...몇번이고 메일을 부쳤다가 취소하기를 반복하여도

감정을 추스릴 수 없네요

제 소중한 글이 수십개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어요

누구의 소행인지 알지만 ....

사람을 바라보고 믿고 의뢰하며 짧게나마 사랑을 주었던 그 옛날

내 머리에서 송두리째 소멸해 버리기를 삭제해 버리기를

어쩔 수 없이 다시 한 사람을 미움의 주머니속에 가둘 수 밖에 없는 나의 맘

그 누가 헤아릴 수 있으리오

블로그를 닫고 싶은 맘 간절하고 수십번도 항거하고 싶지만 그래본들

순수한 맘 받아줄 사람도 아니니 ....

참 맘이 아픈 새벽입니다

주님 제 맘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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