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2007년03월09일 다이어리

신 애 2007. 3. 9. 19:32

 

 

무작정 그리움, 보고픔에 그대 곁으로 달려 갑니다

이 불타오르는 정열을 어떻게 막아야할지 견뎌내야 할지

도무지 알 길 없는 그대의 가슴속으로 나 혼자 들어가본들

그대의 메마른 심장을 태울 힘 없겠지요

지금처럼 어둠이 세상을 지배할 때 쯤 지금 그대는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그대의 마음으로 들어가 보고픈 오늘 ..

그리움을 밖으로 발산하지 못한 채 가슴에 태워보는 오늘..

가슴 아픈 추억으로 남아 돌겠지요

언젠가 돌아 돌아 그대 곁으로 가기만 한다면 ...

한 가닥 바램으로 그대 계신 곳을 향하여 내 가슴을 열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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