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그리움, 보고픔에 그대 곁으로 달려 갑니다
이 불타오르는 정열을 어떻게 막아야할지 견뎌내야 할지
도무지 알 길 없는 그대의 가슴속으로 나 혼자 들어가본들
그대의 메마른 심장을 태울 힘 없겠지요
지금처럼 어둠이 세상을 지배할 때 쯤 지금 그대는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그대의 마음으로 들어가 보고픈 오늘 ..
그리움을 밖으로 발산하지 못한 채 가슴에 태워보는 오늘..
가슴 아픈 추억으로 남아 돌겠지요
언젠가 돌아 돌아 그대 곁으로 가기만 한다면 ...
한 가닥 바램으로 그대 계신 곳을 향하여 내 가슴을 열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