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광범위하고 포괄적이다
음과 양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
그 속에서 사는 나도 양면성을 지니고 이중성을 띠고 살 수 밖에 없는가
만남이 있고 이별이 있고 사랑과 미움이 함께 하는
이 세상에 살아가는 나 역시 어쩔 수 없이
상황에 따라 환경에 따라 웃고 우는
슬픔 뒤에 가려진 기쁨과 행복을 바라보지 못하고
웃음 뒤에 숨어있는 슬픔과 눈물을 캐내지 못하고 가늠하지 못하는
그래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행복하기를
웃음이기를 만족하기를 자족하기를 바라며
가 버린 과거를 곱씹지 않고
미래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단순하게 명료하게 순간 순간을 맞이하며
나답게 또는 주인의 손에 빚어진 목적에 맞게
그렇게 아름답고 행복하게 나아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