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4년 뜨락에서

내 너를 만남이 행복이다

신 애 2024. 10. 10. 06:17

내 ,너를 만남이 행복이다  ㅡㅡ 은모래
   




내 ,너를 만남이 행복이다  ㅡㅡ 은모래




친구, 내 너를 만남이 행복이다

이토록 험한 세상에서

나의 허물을 가려주고 이해해 주는

너를 만남이 축복이다
 



 
 
죄로 오염된 세상에서

선한 양심이 수 없이 짓밟혀버리는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현실에서


아직도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너의 선한 눈빛에


숨겨진 내일도 희망으로


비춰옴이 내게는 기쁨이다






 
긴 어둠의 장막 걷히고 새 날이 오면


다시 너를 맞으러 가는 나의 발걸음은


날으는 새처럼 가볍고


마음은

첫 사랑의 추억처럼 설레오는 것


 
밤 새 홀로 머물다 지친 나의 가슴에

사랑의 빛으로 다가오는

친구,
 

내 너를 만남은 큰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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