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4년 뜨락에서

사랑 사랑하리 사랑할 수 있을 때 까지

신 애 2024. 10. 8. 07:48

 

 

사랑 사랑하리 사랑할 수 있을 때 까지  ㅡ 은모래  

 

 

 

 

 

깊은 사랑의 시를 하늘에 새겨놓고 싶네

마음이 울적할 때 마다 

슬픈 눈물이 흐를 때 마다 

한편씩 한편씩 꺼집어 내어 읽으며

다시 사랑으로 채우고 싶네 

 

 

아름다운 사랑의 시로 하늘을 꾸미고 싶네 

마음이 어지러울 때 마다 

복잡하고 허튼 생각이 들 때 마다 

사랑의 시로 내 마음을 새로이 꾸며가고 싶네 

 

 

사랑이라 말하면서 사랑하지 못하고

사랑한다 말하면서 행동은 다른

그러한 사람은 되고 싶지 않네

사랑 사랑하리 사랑할 수 있을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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