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 ㅡ 은모래
꽃이 지듯 잊어버리자고
바다,바다에는 진주
하늘 하늘엔 별
반짝이는 시를 읊어 보았다
저 하늘의 검은 구름 태양을 쓸어갈 때
아름다움이 지고 빛이 퇴색하여도
내 가슴엔 여전히 사랑
지지 않는 사랑만이 끊임없이 피어오르다
꽃이 지듯 잊어 잊어버리자 해도
'2024년 뜨락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월의 나무 (130) | 2024.05.09 |
---|---|
오월의 장미에게 (116) | 2024.05.08 |
나 온전한 사랑의 시를 쓰지 못하여도 (126) | 2024.05.06 |
사랑을 찾아 (147) | 2024.05.05 |
오월의 정원 (133) | 2024.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