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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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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그리고 멋

간단한 아침

신 애 2023. 2. 16. 07:37

간단한 아침?

그래요 어쩌면 간단한 아침이 될 수도 없겠습니다

아침부터 고기니까요

이 전에 어느 분이 보내 주신  돼지고기

어느 부위인지 몰라도 고기를 씹을 때 마다 쫀득거리는 식감이 생각이 나서 

어제 저녁에  혹시 뒷다리였나? 하면서 

조금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 팡에서요

 

끓는 물에 월계수 잎 넣고 살짝 데쳐서 물은 버리고 

팬에다가 올리브유 살짝 넣고 구워 보았습니다 

먹기에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레몬이 있어 조금만 뿌리고 

맛잇게 지글 지글 또 따닥 따닥~ 익는 소리가 납니다 

잘 구운 고기는  키친 타올에 놓고 기름을 빼고 

맛 있게 잘 익은 섞박지랑 김치 조금 내 놓고

식후에 먹을 파인애플도 준비 

깡통 김도 통채로  내어 놓고  

자유스럽게 상을 차려 봅니다

오~~

어여쁜 꽃이 이제 활짝 피어 식탁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네요

김에다가 먼저 한번 싸서 먹어 봅니다

역시 맛이 ~~ 굿~~ 이군요

^^

어제 저녁 남은 볶음밥 도 있고

콩밥이랑 흰 찹쌀밥도 있네요

각각 한번씩 사서 먹어 봅니다

맛이 ~~~ 역시나 ~~~ 또 굿~~이네요

^^

오늘은 샤인 머스킷도 있네요~~^^

어여쁜 꽃을 보며 맛 있게 아침을 끝냈으니 

이제 커피 한잔이면 족하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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