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일 (금) 새 아침의 묵상 ㅡ 은모래
코로나가 시작된지 벌써 두달이나 되었는가? 어느 새 우리 곁에 자리 잡은 코로나 19 이제는 단순한 바이러스문제가 아닌 시끄러운 정치문제로 대두되고 국민들의 마음은 하나되지 못하고 아우성 난리 ,의견과 이견이 분분하기만 하다
뉴스를 정확하게 믿을 수 없고 사람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서먹해지기 시작하는 오늘의 이 현실을 바라보면 가슴이 너무 너무 아프다
그동안 우리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다던 참 믿음의 용사들은 지금 무엇을 하는가 또한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사회가 나라가 이렇게 혼란에 빠지고 어지럽혀질 때 까지 우린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눈물로 간구하며 통회하며 자복하며 정의와 공의로우신 하나님앞에서 매일 매일 회개하는 마음으로 나아갈 수 밖에
이전에 우리가 자유로이 누리고 행보하던 평범한 일상이 그리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 상태로 다시 돌아온다고 하여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허무한 일상에 매여 거기에 빠지고 현혹되어서 나 자신이 무엇인지 그리고 공동체의 모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지 못한다면 다시 돌아와도 매 한가지일 뿐
생각하라 생각하라 깊이 생각하라 그리고 반성하라
생각하고 생각하자 다시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자
다시 하나님 앞으로 진실한 마음으로 거짓되지 않은 투명한 믿음으로 돌아가자 돌아가자 다시 돌아가자
나 같은 죄인 살리신/색소폰 연주(이창희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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