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코로나를 통한 아침 묵상

신 애 2020. 3. 6. 05:45
 
 
 
 

 

 

 

 

 

3.6 일 (금) 새 아침의 묵상  ㅡ 은모래

 

 

 

코로나가 시작된지 벌써 두달이나 되었는가?

어느 새 우리 곁에 자리 잡은 코로나 19

이제는 단순한 바이러스문제가 아닌

시끄러운 정치문제로 대두되고

국민들의 마음은 하나되지 못하고

아우성 난리 ,의견과 이견이 분분하기만 하다

 

 

뉴스를 정확하게 믿을 수 없고

사람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서먹해지기 시작하는

오늘의 이 현실을 바라보면 가슴이 너무 너무 아프다

 

 

그동안 우리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다던

참 믿음의 용사들은 지금 무엇을 하는가

또한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사회가 나라가 이렇게 혼란에 빠지고 어지럽혀질 때 까지

우린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눈물로 간구하며 통회하며 자복하며

정의와 공의로우신 하나님앞에서

매일 매일 회개하는 마음으로 나아갈 수 밖에

 

 

이전에 우리가 자유로이 누리고 행보하던

평범한 일상이 그리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 상태로 다시 돌아온다고 하여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허무한 일상에 매여  거기에 빠지고 현혹되어서  

나 자신이 무엇인지 그리고 공동체의 모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지 못한다면 다시 돌아와도 매 한가지일 뿐

 

 

생각하라 생각하라

깊이 생각하라 그리고 반성하라

 

생각하고 생각하자 

다시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자  

 

다시 하나님 앞으로 진실한 마음으로

거짓되지 않은 투명한 믿음으로 돌아가자  돌아가자

다시 돌아가자

 

 

 

 

 

 나 같은 죄인 살리신/색소폰 연주(이창희 목사님)

  

 

 
 
 

'3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넋두리   (0) 2020.03.06
봄 하루 짧은 단상   (0) 2020.03.06
그대 내 사랑   (0) 2020.03.05
꽃눈 열린 날   (0) 2020.03.05
경칩에  (0)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