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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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오늘의 기도

신 애 2015. 3. 6. 07:51

오늘의 기도  은모래

 

 

하나님 내 눈 하나 돌려주세요

다시 회복케하여 주세요

 

남은 한 쪽이 있잖아 많이 불편하냐?

왜 눈이 짜부러졌나? 남들의 눈에 이상하게 보이느냐?

 

아니에요 하나님~

크게 불편함은 없는데 왠지 자꾸 맘이 슬퍼지고 초라해지네요

 

그래 그러면 됐다 내가 있잖아~

네 눈 하나를 천국에 있는 네 집에

잘 보관해 두었다 아니 네 집에 눈 하나가 필요했거든 잠시 그리고 미리 가져간다

 

아, 하나님~ 그러셨군요 난 그것도 모르고 .,...

제 눈 하나가 제 천국집에 필요하셨군요

그럼 하나님~그 대신 내 영안을 밝혀 내 육신이 못 보던 것을 보게 해 주셔요

 

오냐 알았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

내 눈 하나가 먼저 하늘나라로 올라갔습니다

세상에서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다고 하나님께서

살짝 그 평화의 나라 천국으로 옮겨놓으셨네요

이제야 마음이 편하고 안심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남은 한 눈으로 더욱 더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기쁘고 즐거웁게 살아가렵니다

2015.3.6 금요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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