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사랑으로 인해 무모한 그리움만 남을지라도
사랑을 하고 싶은 봄 입니다
어디든 가리지 않고 무작정 내리는 비처럼
어디에 있든 그대의 가슴에 닿고 싶은 마음
봄비 내리는 꽃 핀 정원을 바라보며
한 송이 어여쁜 꽃 따다 그대 머리맡에 살짝 놓아두고픈
화사한 봄입니다
봄이 머문 창가에 기대어 그대가 바라볼 하늘을 응시하며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삼월
봄, 봄, 봄, 황홀한 사랑이 바람따라 여울대는 이 아름다운 날들.....
다시 오지 못할 이 봄을 놓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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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 날엔 비라도 내렸음 들려오는 곡이 더 운치있고 멋있을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