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감사합니다 주님

신 애 2008. 3. 18. 08:26

 

 

 

 

고난 주간에 / 은모래

 

 

인생의 고독을

인생의 외로움을

인생의 아픔을

인생의 시작과 마지막의 의미를

나에게도 깨닫게 해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홀로이어도 외롭지 않은

아무 것도 없어도

슬프지 않은

복된 인생임을 깨닫게 해 주신 주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늘 기뻐하며 살 수 있는 인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고 싶지만...

주위에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접할 때

건강하지 못한 식구들의 아파하는 목소리를 들을 때

신나게 걸어가던 내 걸음 잠시 흔들리고

바쁘던 걸음 잠깐 멈추게 됩니다

 

우리는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 것인가요

오늘도 바쁘게 바쁘게

뒤 돌아보지 않고 옆도 보지 않고

앞만 보며 그렇게 바쁘게 바쁘게  가는 건가요

 

나를 돌아보며 또

내 곁에 있는 사람들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어린 눈빛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전해주는 따스한 가슴

그 여유를 지닌 사람이 되어야지요

우리 인생의 마지막은 아무도 알지 못하니까요

매일 매일 후회함 없이 길을 가야지요

기쁨과 감사로 찬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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