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4년 뜨락에서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신 애 2024. 12. 27. 05:44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ㅡ 은모래

 

 

이 땅 위에서 우리가 받아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새 생명 새 소망 

천국의 기쁨을 주시고 떠나가셨습니다

 

거리마다 가슴마다 사라지는 성탄의 불빛속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더욱 뚜렷 다가오는 하늘의 소망

 

살아도 죽어도 영원불변하신 그 사랑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고 대신할 수 없는

그 크신 사랑이

점점 점점 더 가까이 더욱 새롭게 다가옵니다

 

이 세상에서 눈을 감는 날

저 천국에서 다시 새롭게 눈 뜨게 될 날을

기다립니다 사모합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주님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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