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들려오는 G선상의 아리아 편안하고 고요해진 마음 자리에 바이얼린의 가장 낮은 음이 아름다운 선율을 따라 흐르며 혼돈하고 어지러운 세상이 조용해집니다 가장 행복했던 시절 내가 뿌려놓은 향기도 100년후에 이 음악처럼 남겨질 수 있을까요 모든 세상 줄이 끊어지고 남겨진 하나의 줄 슬픔과 고독이 서려있는 G선 위에는 오늘의 끝에 나부끼는 절망이 지나가고 또 다시 다른 희망의 꽃이 피어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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