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를 불려 놓은 것이 있어서 무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오늘 아침 이렇게 해 보았다
껍질에 좋은 영양소가 다 있다는데 그것도 모르고 껍질 제거하느라
꽤 많은 시간을 소모하였네
아는 것이 힘, 힘이다 역시...
다음 에는 결코 껍질 너를 버리지 않고 다 쓸거야
정월 대보름엔 결국 오곡밥과 나물을 하여 몇분에게만 조금씩 나누고
결국
또 남아서 일부는 냉동고에 일부는 조금씩 먹고 있는데
잘 먹어지지 않으니 이 찰밥으로 녹두와 함께 갈아서 빈대떡 아닌 전을 ?
그런데 이른 아침이라 믹서기 소음을 내어서는 아니 되겠기에
밥과 푹 불린 녹두를 으깨어 보았다
물을 조금만 넣어서.....
후라이팬에 즐겨 사용하는 올리브유를 두르고
이렇게 모양을 잡아가면서 팬에 구웠다
그럴듯 하게 모양이 잡히고 노릇 노릇해지면 다시 뒤집기
물론 기름도 더 첨가하여야지
전이 익어가는 동안ㅡ녹두만 익으면 되지
계란 두개 삶기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5분 중불에
적당한 반숙이 나왔다
배도 썰고 바나나도 준비 바나나는 좀 덜 익었네
자, 보세요 먹음직 스럽지 않은가요?
간은 소금간 약간 그리고 마늘 다진 것 조금만...
맛 있네 .....^^
계란 반숙이 잘 되었네
난 완숙보다 반숙을 더 좋아하니까
오 나물반찬도 몇기지가 남아 있구나
호박 고지가지 말린 것 무우나물 시금치...
2021년도에 어린 열무 말린 것도 있는데
양이 아주 조금이라 아껴 놓고 있네 ~
냉장고에서 꺼내려다가 ....
저기 보이는 호두는 남편이 수고하여 까 놓았고 ...
파인채플이랑 열대 과일도 ...
오늘아침
간단하게 ㅡ두서없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