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봄의 소리 들리지 않네

신 애 2020. 3. 21. 09:32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봄을 찾아서

 

     나 어제 꿈 속을 헤매었네

 

          어디 있나 봄

 

                    아무리 불러도 대답없는

 

                        봄

 

                           바람만 세차게 나를 몰고 꿈 밖으로

 

                            쫒아내어 다시 돌아 온 세상

 

여전히 보이지 않는 봄

들리지도 않아 봄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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