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삼월의 바다에서

신 애 2020. 3. 13. 05:29

 

 

거기

꿈을 배출하는 바다

 

아픈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흔들리는 꿈 꿈들이 파도를 딛고 일어서는 바다

 

슬프고 고독한 눈물이 빛을 받아 카랑카랑한 울부짖음이

하늘의 넓은 빛을 받아 아름다운 노래로 격조있는 시로 탄생하는 바다

 

이봐요 우리 지금

이 바다를 건너고 있는 것 맞지요?

나 손을 흔들며 지금 그리고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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