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딸에게

신 애 2019. 3. 8. 08:37

딸에게




딸에게 



너는 하나님이 만든 걸작품


허블 망원경으로 보지 않아도


우주의 태양보다 더 멋진 작품


섬세하고 오묘한 손길로 빚어진


느 땐 마알간 이슬에 젖어


순결하고 깨끗한 신부가 되고


어느 땐 방황하는 나그네 곁에


어둔 가슴 토닥이며 함께 길 걷는


너는 하나님의 작품이란다


우주에 둘도 없는 특별한 작품


지혜롭고 슬기론 청지기 되어


향기 잃은 세상에 사랑을 심는


너는 하나님이 만든 최고의 작품




'3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 오는 아침에   (0) 2019.03.09
푸른 밤 하늘 아래   (0) 2019.03.08
삼월에게   (0) 2019.03.08
그대 내 사랑   (0) 2019.03.07
동백꽃 지는 봄날   (0) 201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