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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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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그리고 멋

오늘 점심은 비빔밥

신 애 2016. 8. 26. 10:56



오랜만에 점심 준비하다가 사진을 올려 봅니다

어제 참 오랜만에 김치를 담았습니다

열무 물김치랑 통김치 ....


너무 뜨거웠던 날씨 관계로 모든 농수산물의 수확이 힘들다는 뉴스를 보았지만

마트에 가니 얼마나 다양한 먹거리들이 쏟아져 나와 있는지

그 하나의 열매를 위하여 수고의 땀을 흘린 농부들을 생각하면 우리는 얼마나 편안하게 먹거리를 구입하고 있는지

그저 감사한 맘이 듭니다

얼마 전에는 인터넷을 통하여 파프리카를 구입했는데 그 색이 얼마나 곱던지요 

야금 야금 베어 먹고 남은 속찌꺼기와 줄기를 버리기 아까와 살짝 사진으로 남겨 보았답니다



 그리고 방금 준비해 놓은 비빔밥




요즘 자꾸 비빔밥 생각이 나서 지난 주 집에 있는 건나물을 이것 저것 꺼내고 또 구입하여서 맛있게 비빔밥 해서 먹었는데

오늘 또 이렇게  집에 있는 재료와 조금 더 준비해서 이렇게 상을 차려놓고  남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계란을 구워야겠네요

맛았고 영양이 풍부한 청계란 도 구입해 놓았으니 ...

별  재료는 아니지만 힘과 정성이 들어간 만큼 맛이 좋을 것 같네요~

씻고 다듬고 삶고 볶고 하는 조리 시간은 힘 들지만 정성스런 음식을 대하면 다시 새로운 에너지가 생긴답니다





밥은 현미밥



별 반찬은 없어도 맛 있겠지요?

건강한 먹거리로 건강 잘 관리하셔서 남은 여름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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