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맛그리고 멋

색깔이 있는 식탁

신 애 2018. 11. 9. 08:33

 

 

새 아침

비는 조금 그쳤지만 날은 어둡고

이런 날은 호수라도 보이는 분위기 있는 호젓한 찻집에 가서

한잔의 따스한 차를 마시며 맛있는 빵을 먹고 싶은데

남편의 마음은 조금이라도 쉬기를 원하니 하는 수 없이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찹쌀밥이 먹고 싶어

(다행히 조금 남은 찹쌀이 있어) 찰밥을 했다

 

집에 있는 재료 잣 땅콩 그리고 브라질 넛 조금만 넣고

소금 간 하니 정말 맛있는 밥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찾아 나열하다 보니

멋진 식탁이 차려 졌네

 

남편이 일어나면 좋아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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