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어제 교회 남전도회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세시간 이상의 거리까지
제법 먼 여행을 했답니다
장마가 시작되는 날인데 다행히 어제의 날씨는
나들이 하기엔 참 좋은 날씨였답니다
거의 칠십세 가까우신 분이거나 그 이상이신 분들이시고
지팡이를 의지하며 힘들게 거동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계획은 했었지만 뜻밖에의 코스로 참 힘이 든 여행이었지만
모두들 불평 한마디도 안 하시고 40명이나 되시는 많은 분들이
그 힘든 대금굴..
왕복 장장 두시간이나 넘는 시간을 보내면서
즐거웁게 다녀오셨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두 경로권 지참
저와 남편만 빼구요~(^^)
그 신비하고 웅장한 굴 구경 잘 했냐구요?
천만에요
과연 무사히 이 굴을 통과하고 내려올 수 있을까 ...
얼마나 맘 졸이고 신경을 썼는지
(제 허리 아픈 것도 모르고)
오늘은 새벽도 빠지고 말았답니다
굴속은 촬영금지..
회원님들의 오가는 모습만
많이 찍었지만 생략하고 ,..사진 조금만 올려 봅니다
이제 제 사진 찍기도 겁이 납니다
나이가 드니 자꾸 추해지는 모습,,,,
그냥 마음만 담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고
3장만 올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