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사진

폭풍 후

신 애 2012. 9. 18. 05:17

 

 

폭풍후에도

여전히 움직이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여

그리고 나여

 

정지되어 있는 것 같으나

살아 꿈틀거리는

모든 생명있는 것들의

소리없는 움직임이여

 

폭풍 전과 후의 우리의 삶은

여전히 변함없음을

흐르는 강물이나 바다

그리고 저 하늘의 구름처럼 ..

 

 

 

 

 

 

 

 

 

 

 

 

 

 

 

 

 

 

 

 

 

 

 

 

 

 

 

'은모래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0) 2012.09.24
청도 꽃자리에서   (0) 2012.09.19
카페에서   (0) 2012.09.17
태풍의 꼬리를 따라   (0) 2012.09.17
포항에서 (2012.9.13)  (0) 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