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사진

청도 꽃자리에서

신 애 2012. 9. 19. 22:58

 

 

꽃은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우릴 부른다

맘도 몸도 지친 우린 그 곳으로 가서 그와 함께 휴식하고

그 자리 그 곳에 가면

아름다운 꽃들이 기다리고 있다

 

맘의 여유가 없으면 쉼의 여유도 없으리

맘과 몸 함께 휴식하면서 삶의 재충전을 가져봄이 어떨까

 

컴을 검색하여 가까이 있으나 한번도 가 보지 못했던

청도의 꽃자리라는 카페(전통 찻집)에 어제 다녀왔다

 

혼자라는 쓸쓸함보다 꽃과 함께하는 기쁨이 더 컸기에

감사 행복했던 날

가을은 거기 그 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아름다운 가을

그리고

구월이여

 

 

***  꽃 자 리  ***

 

 

 

 

 

 

 

 

 

 

 

 

 

 

 

 

 

 

 

 

 

 

 

 

 

 

 

 

 

 

 

 

 

 

 

 

 

 

 

 

 

 

 

 

 

 

 

 

 

 

 

 

 

 

 

 

 

 

 

 

 

 

꽃이 있어 내 마음 언제나 즐겁다

사시사철 온갖 꽃들이 피는 세상

이 세상에 살면서 꽃을 바라보며

행복을 꽃 피워가는 우리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아름다움을 피우는 꽃 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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