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아침에

신 애 2011. 3. 9. 10:46

 

 

 

 

 

 

 

가슴 설레이며 아침을 맞이할 수 없다면

 

새 얼굴로 눈을 뜨는 아침을 못 본다면

 

어제를 붙잡은 채 오늘을 맞는다면

 

빈 마음으로 이 하루 열지 못한다면

  

슬퍼하라 너를 위해

 

울라 울라 너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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