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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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의 왈츠

신 애 2010. 3. 7. 06:15

왈츠는 끝나지 않는다

      봄이 오고 부터

      봄이 가기 까지

      부드러운 바람의 현이 실어다 주는

      두견새 소리와

      개똥지빠귀의 울음의 조화

      사랑과 젊음이 무르익어 꽃 피는

      개나리 홍매화 산수유 벚꽃 가지 사이로

      은은히 흐르는 봄의 소리

      1악장 2악장 종지부마다

      화려하고 경쾌한 매혹의 향기

       

      내 마음도 파란 꿈 봄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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