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5년도 뜨락에서

부활 주일에

신 애 2025. 4. 20. 09:12

 

 
내 마음의 힘이 되시는 주님
떨어져 힘 없이 땅에 눕는 작은 꽃잎에도
내 시선을 멈추게 하시는 주님
죽음 이 후 다시 부활하는 소망을 든든히 가지는
강인한 믿음을 주세요
 
부활의 영광이 죽음의 고통보다 훨씬 나음을
현재의 고난이 장차 올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음을
다시 인식하는 강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허물어 한 줌 흙으로 돌아 갈 생
고운것도 아름다운 것도 잠시 잠깐임을
다시 깨닫는 믿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관용하고 포용하며
용납하며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하루의 시작도 마침도 주님의 손 안에 은혜안에 있음을
생의 시작과 끝도 주님의 주권안에 있음을
오늘도 감사로 받아들이며
눈물나지만 기쁜 삶 되게 하옵소서
 

 
오늘은 부활 주일입니다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사망에서 부활로 우리를 다시 찾아오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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