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로 비아돌로로사 (Via Dolorosa) 혹은 비아크루시스(Via Crucis)라고 불리는 ‘십자가의 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본디오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은 곳으로부터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갈라비아언덕)을 향해 걸었던 약 800m의 길과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 처형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의미한다.
이 길은 복음서에 근거한 역사적인 길이라기보다는
순례자들의 신앙적인 길로써 14세기 프란치스코 수도사들에 의해 비로소 확정된 길이다.
고난이 없이는 부활의 영광이 없습니다
희생이 없이는 우리에게 아무 소망도 없습니다
십자가의 희생으로
우리는 죄에서 깨끗하게 씻김을 받고
천국 시민의 자격을 얻었습니다
희생의 십자가
감사의 십자가
마음에 주님을 모시고 이 땅 위의 삶이 끝나면
천국에서 함께 기쁨으로 만나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