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4년 뜨락에서

그리움의 꽃

신 애 2024. 9. 28. 09:45

 

 

 

그리움의 꽃 은모래

 

 

슬픔이 맴돌다 떠난 자리에

그리움의 한송이 꽃 피는구나

 

지상에서 하늘로

하늘에서 이 땅 위로

춤을 추며 다가오는 꽃

 

말 없이 마주 앉아 있어도

모든 것을 다 알 것 같은

모든 것을 다 포용할 것 같은

그 때 그 사랑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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