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사랑 ㅡ 은모래 은모래 눈 감아도 환히 보이는 것이 사랑이라고 저물어가는 해 그림자를 길게 뉘여 놓고 깜빡 깜빡 꺼져가는 하루를 붙잡아 놓고 너와 나의 가슴에 일찌기 별을 끌어다가 사랑은 그렇게 빛나는 것이라고
서로 함께 빛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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