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4년 뜨락에서

모든 것은 지나간다

신 애 2024. 7. 26. 11:06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면 해결된다
물론 어찌할 수 없는 큰 병 손을 쓸 수 없는
어려운 질병은 예외가 되겠지만 ㆍㆍ
사람 사는 일은 끝 없이 밀려오는 고난의 파도를 헤치며 험난한 항해 길을 가는 것

원치 않는 작은 파도 혹은 큰 파도를 헤치며 언제  닿을지모르는 바다의 끝을 향하여 힘 들고 어렵지만 가야 한다

지지난 토요일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한지 십일도 채 못 되어 퇴원하고 이제
집에서 회복을 기다리고 있는 나흘째 되는 날
통증도 점점  나아지고 상태도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다
내일이면 더 나으리
시일이 가면 ~~~~
잠시 잠깐의 고난이 내게 유익됨을
이번 기회에 다시 깨달으며 더 깊은 감사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에
부족하고 연약한 나는 더 겸손하여질 뿐이다
그리고 감사~~~
아직 숨 쉬고 살아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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