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4년 뜨락에서

봄이 피네

신 애 2024. 3. 15. 08:32









봄이 피네 ㅡ 은모래
 


 봄이 피네 피어나네
 
벌거벗겨진 슬픔들이 옷을 입고
 
숨었던 햇살 한줌 흔들리는 아침 
 
내 가슴에도 봄
 
바람이 분다
 
꽃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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