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도 개나리도 거의 떨어져버리고
쓸쓸한 맘이 드려는 어제 청도쪽으로 갔는데
아직 복사꽃이 남아 있더군요
생생하게 피어있는 모습이 너무 이뻐
몇장의 사진으로 남겨 보았답니다
더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
그리고 오늘은 저와 남편의 생일이네요
꽃 피는 이 계절 이 봄에
우린 세상에 태어났네요
꽃이 지는 쓸쓸한 날이 아닌
꽃이 아름답게 세상을 밝히는 따스한 봄 날
이 세상을 떠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
생일 축하해 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