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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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모래 사진

팔월의 장미

신 애 2012. 8. 25. 17:35

 

사실은 바다가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팔월의 마지막 장미를 보고 싶어서 어제의 하루

발길을 옮겼답니다

어쩌면 이 여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장미...

여름의 꽃의 대명사인 장미

그 곱고 고운 얼굴이 얼마나 상해 있을까...

 

아름다왔던 시절 이제 끝나고

내년을 기약하며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장미를 들여다 보며

그 모습 그 자태는 비록 허물어졌을지라도

그를 바라보는 나의 마음

나의 사랑은 변치 않기를 바라며,,,,,

장미

여름의 끝날에 피어있는 장미와 만나고

안녕 ~ 내년에 다시 봐~

 

 

참 행복하고 다행한 걸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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