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자유

신 애 2012. 3. 28. 08:09

 

 

 

 

 

 

 

내 모든 못난 모습 모난 모습 다 감추고

 

화려한 웃음으로 치장한다 할지라도

 

그 웃음 뒤에 가려진 추함이나 슬픔 온전히 사라지진 않으리라

 

그냥 슬플 땐 울고 못나고 추한 모습 그대로 드러내며

 

누가 보든 말든 자유로이 길 가면 될 것을...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이 자유함

 

자유로운 모습이고 싶다 나도...

 

201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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