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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고 싶다
나무도 잎도 사람도....
기다릴 사람도 없건만 서둘러 돌아오는 길에
알타리보다 더 큰 무우 한단을 샀다
오랫만에 김치를 한번 담아볼까
집 떠난 남편이 오늘 돌아오는데...
한단 1500원 주었는데
집에 와서 다듬어 보니 양도 꽤 많고 부드럽고 맛이 있을 것 같다
무우청도 참 연하고 다듬을 것 별로 없었다
깐 마늘도 홍고추도 사서 씻어 놓고 양파도...
모두 가격이 저렴하고 싱싱...
제법 큰 무우3개에 이천원...
가을 무우는 맛 있으니 깍두길 담아야겠다
^^*
참 , 맛있는 땅콩...
씻어서 찜통에 쪄서 지금 먹고 있지요
고소하네요.알은 작지만....
그리고 빼 놓을 수 없는 오늘의 주인공
어여쁜 단풍잎 몇개...
색깔이 참 곱다
매우 일부분이지만 작은 가을을 이렇게 실어 놓고 나니
왠지 풍성해지는 아침
감사로 이 하루 시작하여야지
좀 늦었지만....
주말...
아름다운 날들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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