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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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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그리고 멋

감자전과 하지

신 애 2011. 6. 22. 09:04

오늘이 24절기중 하나인 하지이지요 

하지에 관인 정보를 알아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하지에 먹는 음식이 감자전이라고 나와서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재료는 아주 간단

 

감자 *양파 *홍 청 고추* 밀가루 *찹쌀가루 *튀김가루*물 소금 적당량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 벗기고 믹서에 갈아 놓구요

양파랑 고추는 잘께 썰고

 

집에 있는 재료 (밀가루 튀김가루 찹쌀가루)를 활용하여 적당하게 섞어 알맞은 크기로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넉넉히 붓고 전을 구워냅니다

 

 

 

  

노릇 노릇 잘 구워낸 감자전 얼마나 먹음직 스럽습니까

침 꼴깍 넘어가지요?

 

 

우유 한잔에다 감자전 한개면 아침 식사 대용으로 그만이겠지요

 

 

 

 재료를 넉넉하게 했으니 나머지 반죽도 마저 다 만들어야지요

근데 먹을 사람이 없네요

나 밖에는...

이를 어쩝니까

 

 

 

간단한 감자전으로  아침 식탁의 분위기가 좀 썰렁하니

얼마 전 사다 놓은 메론 하나를 꺼내어 곁들어 먹어도 좋겠다 싶어서...

 

 

 

 

 

역시 제 큰 손은 누가 말릴 길 없습니다

누가 다 먹으라고 ....

가까이 계신 블 친구들을 불러야겠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오실 분 없네요

그냥 눈으로만 보시고

맘에 드는 색깔의 포크로 하나씩 드세요

^^*

 

 

 

 

 

 

 

 

 

 

오늘은 하지

이렇게 맛있는 감자전으로

 아침을 즐겁게 행복하게 보냈군요

친구들도 오늘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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