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 가에서

2026년 뜨락

밤의 노래

신 애 2026. 7. 14. 08:00

 

 

 

밤의 노래 ㅡ 은모래

 

 

지울 수 없는 슬픔을 이고

아무도 보지 않는 밤에 피는가

가까이 가면 네 눈물 보일 것 같아

멀리서 바라본다 잠 오지 않는 밤에

세월에 그을려 보이지 않는 꿈

마음도 생각도 길을 잃었구나

  

 

홀로 달빛과 별빛을 벗삼아

긴 밤 다하도록 바람에 목을 놓고

가슴을 찢는 네 울음 나 들었나니

이제 그만 그리운 얼굴 생각하여라

보고 싶은 사람 이름도 잊으라

  

 

 어듬을 깨우는 새벽이 오고

고요속에 눈을 뜨는 아침이 오면

부르고 불러도 지겹지 않는 눈물속에

빛나는 밤의 노래를 내 너에게 들려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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