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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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그리고 멋

커튼에 꽃달기

신 애 2026. 6. 14. 07:09

지난번 안방과 거실 사이 커튼으로 옷을 입혔지요

그 위에다가 꽃을 달았습니다
이 전에 즐겨 사용하던 코사지와 브로치
무겁지 않고 가벼운 것들
많이 정리하고 조금 남겨 두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났지요

커튼도 우리 사람의 마음에도 옷을 입히고 예쁜 꽃을 달면 한층 더 기분이 업 되는 것 같아요
어떤가요?
집안 어딘가 구석에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숨겨져 있는 것들
또한 아끼느라 깊숙이 고이 감추어  놓았던 것들
오늘 한번 찾아서 꺼내 보세요
인테리어는 새로운 물건을 구입하거나 잘 배치하는 것도 좋겠지만
집 안 구석  나도모르게 은밀하게 방치되어 있는
평소 눈  여겨 두지 않았던 하찮은 것들도
얼마든지 잘 활용하면 작은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눈을  열어 숨겨진 작은 것들
보배로운 것들을 찾는 지혜로운
하루가 되길
행복은 바로 잠자고 있는 나의 감각을
그리고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일
다시 오지 않는 오늘  이 하루도
기쁨과 감사 행복의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ㅡ오늘의 아침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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