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 가에서

2026년 뜨락

비 오는 날에

신 애 2026. 6. 8. 10:20

비 오는 날에 ㅡ 은모래 

 

유월이 젖는다

나무들의 은은한 맥박소릴 들으며

반짝이는 별이 없어도 꿈 꾸는 세상에서

저 홀로 홀로 젖어만 간다

유월아 너 비를 몰아

나무를 울게하고 꽃을 울게 한들

내 맘은 쉬 울리지 못하리니

너 혼자 혼자만 젖어

젖어 마른 이 세상을 흠뻑 적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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