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모래 강가에서
2026년 뜨락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조두남곡"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ㅡ 은모래또 한송이의 모란꽃이 피는가 영랑의 아름다운 모란과 함께 찬란한 슬픔의 봄도 지나고 해 떨어져 움츠렸던 모란이 새 아침 활짝 입을 열었다 그대와 함께 하던 추억의 뒤뜰에서 밉도록 아름다운 그리움의 길을 걸으며 눈을 감고 들어보는 모란꽃의 노래가 유월의 아침을 열고 웃으며 다가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