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6년 뜨락

소한 (小寒)에

신 애 2026. 1. 5. 10:20

 

소한 (小寒)에 ㅡ 은모래 

 

 

 

 

올해는  쌓일 눈을 모두 계약하였지요

 

메마른 나무들 힐끔힐끔

 

내 가슴을 훑는 동안

 

바람에 날리네요

 

상상의 하얀 눈송이

 

 

 

그대 때 묻은 가슴에도

 

실어 드릴께요 하얀 눈

 

 

 

잠시 향수를 취하게 하는 신의 은총

눈, 눈이 내리면

나는 제일 먼저 그대 계신 곳으로 달려갑니다

매혹의 하이얀 눈길 걸으며

그대 곁으로 내 마음 달려 갑니다

 

깜깜한 밤 중에 눈이 내리면

나도 환희의 동심으로 돌아가

지난 날  순수하고 아름다왔던 그대와의 옛추억을

하늘 높이 높이 띄워 보겠습니다  

 

소식없는 그대여, 평안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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