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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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뜨락

일월의 노래

신 애 2026. 1. 3. 09:59

 

 

 

 

 

            일월의 노래   ㅡ   은모래 

 
          

일월은 눈 ,눈이 부시다
순백으로 무늬지며 가슴에 안겨오는 하늘이며
짧은 한나절 따스히 비치는 겨울 햇살에
맑은 눈물을 떨구는 하얀 눈의 투명한 눈 속에는
맑고 어여쁜 정열이 타고 있지
 
 서리찬 눈속에 동백과 매화가 피고
 시들어 죽어가는 그대 사색의 정원에도
 아름답고 영롱한 그리움의 꽃이 피고
 바람도 맑은 얼굴로 겨울의 숲을 돌아가는 일월

 일월은 참 , 참으로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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