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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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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뜨락

정월 아침 편지

신 애 2026. 1. 2. 09:21

정월 아침 편지 -은모래

 

 

새로운 희망에 부푼 아침

남은 우리 삶의 행진을 위하여

다시 한번 기도를

 

나무들 흠씬 젖어 부들거리고

침묵의 안개 사이

가지마다 시린 눈물 

별이다 꽃이다 사랑이다

 

새해의 맑고 투명한 빛이 보이는가 

황혼의 황홀한 빛도 보이는가

그대여 안녕, 건강과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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