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5년도 뜨락에서

이별 그 이 후

신 애 2025. 4. 23. 08:36

이별 그 이후ㅡ 은모래 

 

 

 

꽃 졌다 서러워마라

네 사랑의 꽃 아직 지지 않았으니

사랑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눈물 속에도 꽃이 피고

고독 외롬속에서도 또 다른 새 꽃이 핀다

 

 

너 서러워마라

보이는 것은 낙화 그리고 짙은 슬픔

그 안에 순결하고 귀한 사랑의 빛

그 뿌리 무수히 살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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