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그 이후ㅡ 은모래
꽃 졌다 서러워마라
네 사랑의 꽃 아직 지지 않았으니
사랑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눈물 속에도 꽃이 피고
고독 외롬속에서도 또 다른 새 꽃이 핀다
너 서러워마라
보이는 것은 낙화 그리고 짙은 슬픔
그 안에 순결하고 귀한 사랑의 빛
그 뿌리 무수히 살아 있으니
'2025년도 뜨락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사랑하라 사랑할 수 있을 때 까지 (15) | 2025.04.26 |
---|---|
목련꽃 그늘 아래서 (23) | 2025.04.24 |
부활의 사월 (15) | 2025.04.22 |
부할의 꽃 (21) | 2025.04.21 |
부활 주일에 (23) | 2025.04.20 |